😈

독일인처럼 화내는 법 [ 화 챌린지 ]

독일을 잘 알기전까지만 해도 저는…

늘 쉽게 상처받기 일상이었죠.

집에 와서 곱씹으며 이런 말을 할 걸… 후회했어요.

그들의 태도나 의사소통방식에 피가 솟구치는 분노를 느꼈어요.

쿡 찔러도 피 한방울 안 나올 것 같은 냉혈한 독일

실제로 많은 한국인들이 유학이나 이민을 포기하고 돌아가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나를 무시하는 듯한 곁눈질과 제스처 그리고 무심함과 차가움까지 겸비한 독일인들을 보면 ‘그냥 한국 돌아갈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참다 못해 화병이 나서 미쳐버릴 것 같은데, 이대로 포기하고 돌아갈 수 없단 말이죠? 생존을 위해서 제가 택한 방법은 그들이 나를 화나게 할때 적어도 똑똑하게 맞받아 칠 수 있는 말들을 준비하자였어요. 너네만 화낼 수 있냐? 나도 화낼 수 있거든!?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로 짧고 굵게 버럭 화내는 건데, 자칫 우스꽝스러워지면 안되겠죠?

찐 독일인들이 일상에서 쓰는 표현으로,

찐 독일인들이 하는 억양으로, 

찐 독일인들이 취하는 제스처를 모방할 필요를 느꼈어요.

Point 1. 찐 원어민 따라 화내기

[화 챌린지]에서 본격 공부하게 될 영상자료는 유튜브에 올라온 독일 원어민들의 영상을 짧은 클립으로 따온 편집본입니다. 그날 공부할 딱 1문장을 찐 독일인들은 어떻게 말하는지를 관찰하고 고대로 따라하는 연습을 할 거예요.

Point 2. 다양한 표현

Scheiße!!!! 혹시 짜증날 때 이 말만 반복해서 말하고 있진 않으세요? 화낼 때의 상황에 맞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풍부한 20가지의 표현들을 알려드릴게요. 여러분은 준비된 카드처럼 기분에 맞게 골라 쓰시면 됩니다.

Point 3. 찐으로 화난 우리들의 분노

안멜둥, 비자처리 등 공적인 일처리하는데서 오는 분노, 지나가나 마주친 독일인 에피소드 등등 생활에 직접 맞닿아있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함께 분노해요. 우리는 독일에 대한 분노 하나로 모였거든요. 실제로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이야기를 하며, 공감과 위로를 얻기도 했어요.

[화 챌린지] 이런 분들에게 추천

답답해서 미치고 환장하는 상황에 대비하고 싶은 분

차가운 독일 사회에 살아남고자 굳세어지고픈 분

분노라는 감정을 말로 뱉어내는 연습이 필요한 분

[화 챌린지] 기간, 딱 한달!

시작: 2025년 2월 3일(월)

종료: 2025년 3월 2일(일)

중간합류하셔도 이전 학습들을 모바일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지난 후기

2024년 12월 15일 완료된 화 챌린지 후기입니다.

하루 한문장이라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고 포기하지 않고 쭉 할 수 있었어요.

학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진짜 필요한 일상의 문장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한 문장으로도 이렇게까지 파고들 수 있구나 라는걸 알게됐어요. 학습 노트 공유해주신 동기분들 감사해요.

출퇴근 길에 표현들을 익히는 편이었는데 원어민의 억양, 파생되는 단어 등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추천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 예상했던 것보다 기억에 남는 표현이 많고 유용했습니다! 실제로 여러 번 써먹었네요.

무엇보다 정말 같이 공부하고 있고, 같이 힘들어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 동기부여가 확실히 되었어요.

정말로 이런 컨텐츠는 없었다.

참 속상하고 화도 나는데 말 한마디 못 하겠더라구요. ‘화’를 주제로 좋은 프로젝트 주최해 주셔서 서러운 상황에 쓸 수 있는 유용한 표현들을 많이 알게됐네요. 제 속마음을 대변해 줄 수 있는 표현도 많았고, 언젠가 부당한 상황을 위해 기억해두자 하는 표현도 정말 많았어요! 다시 한 번 좋은 프로젝트 주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챌린지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요구되는 최소한의 독일어 레벨이 있나요?

오늘의 문장과 숏츠영상은 어떻게(누가) 제작하나요?

챌린지를 건너뛰고 교류방 참여만 가능한가요?

화, 따뜻한, 리액션 외에 다른 테마도 진행하나요?

어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같이 병행할 수 있을까요?

챌린지가 끝난 이후에 지난 챌린지를 다시 볼 수 있나요?

한 문장보다 많은 분량을 공부할 수 있나요?

p.s.

혹시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분노가 아니라 독일어로 위로와 따뜻함 전하는 법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혹시 성공적인 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독일인처럼 리액션하는 법일까요?

신청하기: https://vo.la/aMgEzH

더 궁금한점은 아래로 편하게 문의주세요 :-)

문의하기 : http://pf.kakao.com/_JniCn/chat